TIP 각 항목 제목을 누르면 세부 설명이 펼쳐집니다.
헷갈리기 쉬운 부분은 주의 박스에 정리했어요.
포스 아웃 (Force Out) ⛔
정의: 진루가 강제된 주자를 해당 베이스를 밟아 아웃시키는 플레이.
- 언제 적용: 타자가 1루로 나가야 하는 상황(타구가 인플레이)에서 선행 주자 진루가 강제될 때.
- 예시: 무사 1루 땅볼 → 유격수가 2루를 밟아 1루 주자 포스 아웃.
오해·주의: 포스 상황에서는 태그가 아니라 베이스 터치만으로도 아웃 가능.
포스 상황이 해제되면(앞 주자 아웃 등) 이후엔 태그가 필요해질 수 있음.
태그 아웃 (Tag Out) 🏷️
정의: 수비수가 공을 소지한 상태로 주자에게 태그해 아웃시키는 플레이.
- 언제 적용: 포스가 아닌 상황(예: 플라이 포구 후 리터치 미이행, 진루 선택 상황 등).
- 예시: 외야 플라이 포구 직후 3루 주자가 리터치 없이 홈 인 → 포수가 태그 아웃.
오해·주의: 공을 떨어뜨리면 태그 무효. 글러브에 공이 없거나, 손에 든 공과 다른 손으로 태그한 경우도 무효가 될 수 있음(심판 판단).
더블플레이(병살) 6-4-3 등 🔁
정의: 한 타구로 연속 두 개의 아웃을 기록하는 플레이.
- 언제 적용: 주로 땅볼 상황에서 포스 아웃 2개를 연쇄로 만들 때.
- 예시: 6-4-3 병살: 유격수(6)→2루수(4)→1루수(3)로 송구해 2루-1루 연속 아웃.
오해·주의: 1루에서의 판정은 ‘발이 베이스에 닿았는지’와 ‘미트 인 플레이(포구)’ 타이밍이 핵심.
강습 타구라도 송구 정확도가 더 중요할 때가 많음.
인필드 플라이 (수비 관점) 🪂
정의: 무사/1사, 1·2루 또는 만루에서 내야에 쉽게 처리 가능한 뜬공이면 타자 자동 아웃(심판 선언).
- 언제 적용: 내야수 누구든 보통의 수비 동작으로 잡을 수 있을 때(바람, 위치, 난이도 고려).
- 예시: 얕은 유격수 앞 뜬공 → 심판 “인필드 플라이” 선언 → 타자 아웃, 주자는 상황에 따라 진루 가능.
오해·주의: 타자만 자동 아웃. 주자는 자동 아웃이 아님 — 리스크 관리 위해 송구 준비 필요.
일부 애매한 타구(중견수 쪽 얕은 뜬공 등)는 선언되지 않을 수 있음.
외야 플라이 & 태그업 수비 🎈
정의: 플라이 볼 포구 후, 주자가 원래 베이스를 리터치하고 다음 루로 뛰는 플레이에 대한 수비.
- 언제 적용: 1사 3루 등. 포구 직후 홈으로 정확·빠른 송구가 중요.
- 예시: 중견수 포구 → 컷오프 통해 홈 송구 → 포수 태그로 주자 저지.
오해·주의: 리터치 미이행 어필도 가능하나, 실전에서는 홈 저지 타이밍 싸움이 우선.
얕은 플라이는 무리한 송구 대신 다음 루 차단 선택이 더 안전할 수 있음.
중계 플레이 & 컷오프 🔀
정의: 외야에서의 송구를 내야가 중간에서 받아 방향·강도를 조절해 가장 위협적인 주자를 우선 저지하는 팀 수비 전술.
- 언제 적용: 장타/라인드라이브 안타 등 다주자 상황에서.
- 예시: 좌익수 → 유격수 컷오프 → 3루로 강한 송구 전환해 선행주자 차단.
KBO 포인트: 구장 크기와 외야 수비 위치에 따라 컷오프 포지션과 콜이 조금씩 다름. 팀 약속 플레이가 중요.
견제/픽오프 (Pickoff) 🎯
정의: 주루 리드를 좁히거나 아웃시키기 위한 투수·포수·내야의 빠른 베이스 송구.
- 언제 적용: 도루가 위협적인 주자, 타자 카운트/투구수 매니지, 작전 차단 목적.
- 예시: 좌완 투수의 1루 견제 → 1루수 태그 아웃 유도.
오해·주의: 투수의 견제 동작이 규정에 어긋나면 보크 판정 위험. 사인/타이밍 합이 좋아야 실수 최소화.
희생번트 수비 (차징/커버) 🪖
정의: 코너 인필드가 타구 예상 지점으로 전진(차징)하고, 내야·투수가 베이스 커버를 수행하는 조직 수비.
- 언제 적용: 무사/1사 1루 등 번트가 예상되는 카운트·상황.
- 예시: 3루수/1루수 전진, 투수는 1루 커버, 유격수는 3루 커버 등 약속된 롤 수행.
오해·주의: 전진 수비 시 강한 타구 라인드라이브에 취약.
번트 페이크→슬래시 전환에는 내·외야 커뮤니케이션이 핵심.
수비 방해 / 공격 방해 (Interference/Obstruction) ⚖️
정의: 수비 방해: 주자가 수비 동작을 방해 / 공격 방해(Obstruction): 수비가 공 없이 주로를 막는 행위.
- 언제 적용: 공 처리 동선 충돌, 베이스 커버 중 신체 접촉/차단 등.
- 예시: 내야 땅볼 처리 중 주자가 수비수 동선을 방해 → 주자 아웃(수비 방해). 포수가 공 없이 홈 베이스 막음 → 공격 방해로 주자 진루 허용 가능.
오해·주의: ‘고의성’보다 플레이 방해 사실이 판정 핵심.
포수 충돌 규정 등은 시즌별 해석 차가 있을 수 있어 팀 내 공유 필요.
페어/파울 판정 수비 포인트 🧭
정의: 타구가 페어인지 파울인지에 따른 수비 접근 차이.
- 언제 적용: 라인 타구, 파울 플라이, 파울존 내 처리 등.
- 예시: 파울 지역에서 잡은 플라이는 아웃이지만 주자 태그업 허용 가능 → 즉시 송구 준비 필요.
오해·주의: 파울폴/라인 트랩 상황에선 심판 판정 신속 확인.
파울이라고 방심하면 태그업/진루 허용으로 추가 베이스를 내줄 수 있음.